인천∼서울 M버스 4개 노선 신설된다

공승배 기자 2023. 10. 2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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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M버스 4개 노선이 내년 추가로 개통한다.

인천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노선위원회에서 M버스 4개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생기는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초∼서울 여의도복합환승센터, 서구 검단초∼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서울 강남역, 소래포구역∼서울 역삼역 등이다.

이 노선들은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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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구로-강남행 광역버스
내년 하반기 추가 개통할 예정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M버스 4개 노선이 내년 추가로 개통한다.

인천시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노선위원회에서 M버스 4개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생기는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초∼서울 여의도복합환승센터, 서구 검단초∼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서울 강남역, 소래포구역∼서울 역삼역 등이다. 이 노선들은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이 지역들은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을 오갈 수 있는 교통편은 부족해 대중교통망을 늘려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곳이다. 특히 계획 인구가 18만 명에 달하는 검단 지역은 앞으로도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곳으로 꼽힌다.

시는 또 올해 개통 예정이었다가 연기된 서구 검단∼강남역, 서구 청라∼강남 양재꽃시장 등 2개 노선도 내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점이 법령에 맞지 않아 논란이었던 김포 3000번 노선 이관 문제도 대광위, 강화군, 경기 김포시와 계속 협의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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