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4차 구호물자 실은 트럭, 라파 검문소 진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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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구호품을 실은 20대의 트럭이 이집트에서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통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구호 대변인인 에리 카네코는 24일(현지시간) "우리는 내일 가자 지구에 물자가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에는 첫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20대가, 이튿날에는 17대분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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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유엔은 구호품을 실은 20대의 트럭이 이집트에서 라파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통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구호 대변인인 에리 카네코는 24일(현지시간) "우리는 내일 가자 지구에 물자가 들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지난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구호 물자를 반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에는 첫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20대가, 이튿날에는 17대분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그러나 유엔은 240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직면한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을 고려할 때 하루에 트럭 100대 분량은 필요하다고 지원 협조를 호소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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