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중장기 도시계획에 주민 의견 반영… 11월10일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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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음달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의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인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선 먼저 구의 강동 그랜드 디자인 계획을 공유하고 비전과 목표를 설명한 뒤 의견수렴을 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바라는 강동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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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다음달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의 중장기 도시발전계획인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구의 역점사업인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인구·도시공간·교통 등 도시의 다양한 여건 변화를 중장기적으로 예측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설계하기 위한 밑그림이다.
주민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거나 토론할 수 있다.
토론회에선 먼저 구의 강동 그랜드 디자인 계획을 공유하고 비전과 목표를 설명한 뒤 의견수렴을 한다. 이어 지역 발전 방안을 위한 권역별 주민 제안 및 토론, 전체 토론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권역별로 중재자(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1일까지 신청 링크(bit.ly/강동구민토론회신청)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구민들이 바라는 강동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강동 그랜드 디자인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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