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가자지구에 인질 정보 호소…전단지 뿌려"

하마스 "인질 222명 억류" 추산

2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해 이스라엘 군이 스데로트에서 가자 지구로 진입을 하기 위해 이동을 하고 있다. 2023.10.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의 정보를 구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전단지를 뿌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공군은 여러 채널을 통해 가자 주민들과 소통하고 인질들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그 대가로 보호와 보상을 제공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억류 중인 인질에 대한 검증되고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해달라. 이스라엘 군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집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금전적 보상을 약속하며 완전한 기밀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이 222명이라고 집계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