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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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살피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25∼28일 나흘간 영등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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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도시혁신 등 300개 부스 구성
국내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살피고 국내외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다. 전시와 콘퍼런스, 세미나, 공모전, 익산 도시재생 거점 투어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익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25∼28일 나흘간 영등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으로 개최한 이 행사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을 주제로 익산 웨스턴라이프 옆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연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3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과 도시혁신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꾸민다.
전시는 4개 분야에 걸쳐 총 300여 개 부스로 구성된다. 공공기관관(시·도·군·구, 공기업, 정부 정책기관)과 도시혁신관(도시혁신·정비, 도시활력), 산업관(스타트업·건설·에너지·엔지니어링·첨단기술), 문화관(특별전시·체험·박물관) 등이다. 익산시도 홍보관을 마련해 영상을 통해 시정 변화상과 지역 6개 도시재생 사업을 소개한다.
‘도시혁신 대상’ 시상식도 연다. 정부 부처별 도시혁신 사업이나 지역 균형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의 성과 사례가 대상이다. 참신한 지역 활성화 방안과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도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과 ‘우수 홍보 부스 경진대회’를 통해 박람회 기간 도시 재생·활력 정책 사업과 국가 정책을 부단히 알린 단체도 선정해 시상한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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