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이차전지 인력양성 위한 협약 체결

이영균 2023. 10. 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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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 포항흥해공업고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POMIA 김헌덕 원장을 비롯 포항제철공업고 이성열 교장, 포항흥해공업고 최영호 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상호협력방안과 지역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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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마이스터고와 손잡고 이차전지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 포항흥해공업고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이차전지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30억원(경북도 9억원, 포항시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24일 포항제철공업고, 포항흥해공업고와 이차전지산업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OMIA 제공
POMIA와 마이스터고 2개교에서는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 구축 및 실습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POMIA 김헌덕 원장을 비롯 포항제철공업고 이성열 교장, 포항흥해공업고 최영호 교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관 간 상호협력방안과 지역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인력양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과 POMIA에서 구축 중인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에 관해 협약을 진행했다.

김헌덕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은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활용해 마이스터고의 학생들이 좀 더 차별화된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전문인력으로의 성장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이차전지 전공 관련 직무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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