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빈 방문’ 카타르 일정 시작…도하 국제원예박람식 참석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개관식을 찾았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지시각 24일 윤 대통령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야외 정원을 둘러보고 스마트농업 전시관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원예박람회로,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네덜란드와 사우디, 일본 등 80여 개 국가가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 농업 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 개발과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원예박람회 참관은 환경과 기후 변화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스마트 농업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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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