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빈 방문 尹대통령,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찾아
도하/최경운 기자 2023. 10. 25. 00:39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오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곧바로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는 사막 기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원예박람회다.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한국, 네덜란드, 사우디, 일본 등 80여국이 참가했다.
윤 대통령은 야외 정원과 스마트농업 전시관으로 꾸려진 한국관을 개관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의 정자(亭子)와 산수(山水)를 표현한 조형물 등으로 구성된 야외정원을 둘러보고 스마트농업 전시관을 찾아 중동 진출을 모색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카타르와 수직농장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업 대표가 참여해 수직농장 원격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첨단 공학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기술 수출을 추진 중인 청년 기업인은 작물 관찰 로봇을 소개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고] 좌편향·우편향, 동시에 고쳐야 한다
- [태평로] 신문은 정권을 편든 적 없다
- [특파원 리포트] 미국 大選에 흥분하는 사람들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망해가던 요식업 살린 비결은? [여기 힙해]
- [민태기의 사이언스토리] 공기 분자 사이 거리를 상상할 수 있나… 반도체 3나노는 그런 거리다
- [조용헌 살롱] [1462] 남재희 추도사
-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229] 와인 산업의 흥망성쇠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37] 의자
- [기고]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한미일 경제동맹을 제안한다
- 배드민턴협회 이사 14명 “김택규 회장 큰 해악, 사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