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김준호 형, 모든 걸 다 잃었을 때 나한테 5만원 빌려달라고.."(돌싱포맨)

이소연 2023. 10. 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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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인규가 김준호의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홍인규에게 "김준호에게 유행어 선물을 받았다던데, 어떤 선물을 받은 거냐"고 물었다.

홍인규가 "다람쥐가 좀 더 나랑 어울린다고 하더니 거의 녹화 들어가기 직전에 주셨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마치 임상실험 같은 느낌이다. 인규가 해서 잘 되니까 지금은 그 유행어를 김준호가 쓰고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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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인규가 김준호의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맨 장동민, 홍인규,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홍인규에게 "김준호에게 유행어 선물을 받았다던데, 어떤 선물을 받은 거냐"고 물었다.


홍인규는 "'감사합니다람쥐', '안녕하십니까불이'라는 유행어가 있는데, 원래 혼자 해도 되는데 감사합니다람쥐를 나에게 가지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이건 곡을 하나 준 셈"이라고 말했다.


홍인규가 "다람쥐가 좀 더 나랑 어울린다고 하더니 거의 녹화 들어가기 직전에 주셨다"고 말하자, 이상민은 "마치 임상실험 같은 느낌이다. 인규가 해서 잘 되니까 지금은 그 유행어를 김준호가 쓰고 있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날 이상민은 홍인규에게 "준호 형한테 도움을 준 적 있다며"라고 물었다.


홍인규는 "준호 형이 모든 걸 다 잃었을 때가 한번 있었다. 저도 공익 근무요원일 때였는데 저한테 5만 원만 붙여 달라더라. 제 월급 10만 원 중 절반을 부쳐드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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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영되는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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