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가자지구 인도주의 위기 심각…즉각 휴전 호소"

정윤영 기자 2023. 10. 2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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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징벌적, 집단적 처벌은 정당화할 수 없으며 그 어떠한 당사자국도 국제 인도주의 법 위에 있지 않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의 국제인도법 위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에 있는 유엔 연료 공급은 며칠 안에 바닥날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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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78차 유엔 총회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연설하고 있다. 2023.09.19/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징벌적, 집단적 처벌은 정당화할 수 없으며 그 어떠한 당사자국도 국제 인도주의 법 위에 있지 않다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의 국제인도법 위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가자지구에 있는 유엔 연료 공급은 며칠 안에 바닥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다른 재앙이 닥칠 것이다. 원조를 더 쉽고 안전하게 전달하고, 인질 석방을 촉진하기 위해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을 다시 한 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런 중요한 순간에 민간인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기본 원칙부터 시작해 원칙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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