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주장 역할 즐기는 중"...'리그 1위' 이끈 손흥민, PL 공식 주간 베스트11 선정!

김아인 기자 2023. 10.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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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PL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1골 1도움으로 대활약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PL 공식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이 PL 공식 이 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2선 측면 자리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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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PL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풀럼에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개막 9경기 무패(7승 2무)와 함께 다시 리그 1위로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최근 왼쪽 윙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하며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이 이날도 '손톱'으로 나섰다. 부상 여파와 A매치를 소화한 강행군에도 손흥민은 번뜩였다. 전반 이른 시간부터 손흥민은 동료들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 라인을 허물며 슈팅을 시도했다.


결국 선제골이 손흥민의 발끝에서 터졌다. 35분 풀럼의 패스를 미키 반 더 벤이 끊었고, 이것을 히샬리송이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중앙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각을 보며 곧장 환상적인 슈팅으로 풀럼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7호 골이자 PL 통산 110호 골이었다.


득점 뿐 아니라 어시스트까지 해냈다. 후반 9분에는 호이비에르가 끊어낸 공을 손흥민이 잡았고, 제임스 매디슨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박스 안에서 골키퍼 레노를 가볍게 제친 매디슨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시즌 1호 도움이기도 했다.


1골 1도움으로 대활약한 손흥민은 경기 종료 후 PL 공식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82분 동안 경기를 소화하며 키패스 4회, 드리블 3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각종 매체도 손흥민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는 그에게 평점 8.9를 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8.9로 손흥민을 평가했다. 두 매체 모두 손흥민을 1위로 선정했다.


손흥민이 PL 공식 이 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PL 사무국은 24일 9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2선 측면 자리에 위치했다. 사무국은 “손흥민은 올 시즌 주장 역할을 즐기고 있다. 그는 자신의 골 모음집에 또 다른 멋진 골을 추가했다. 이번 시즌 벌써 7골 째다”라고 평가했다.


이 주의 팀에는 손흥민과 함께 골을 넣으며 활약한 매디슨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왓킨스(아스톤 빌라), 우드(노팅엄 포레스트), 살라(리버풀), 루이스(아스톤 빌라), 머피(뉴캐슬), 콘사(아스톤 빌라),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포프(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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