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남겨두고 PSG 떠난다…바르사 ‘공짜 영입’ 대상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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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팀 동료 프레스넬 킴펨베(28)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끝으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킴펨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경험이 풍부한 킴펨베를 내년에 데려오기 위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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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의 팀 동료 프레스넬 킴펨베(28)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끝으로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킴펨베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킴펨베는 PSG의 성골 수비수로 잘 알려져 있다. PSG 유소년 팀 출신으로 연령 별 팀을 거쳐 지난 2015년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면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기대를 모았다.
PSG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분류됐다. 통산 236경기에 출전하면서 프랑스 리그앙 우승 7회, 쿠프 드 프랑스 우승 5회를 PSG와 함께하기도 했다.
킴펨베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부상이었다. 킴펨베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아직까지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탓에 올시즌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실정.
PSG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킴펨베는 오는 2024년 7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이 틈을 바르셀로나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경험이 풍부한 킴펨베를 내년에 데려오기 위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치열한 영입 경쟁이 불가피하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뿐만 아니라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와 같은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이 킴펨베를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킴펨베를 데려오겠다는 바르셀로나의 의지는 확고하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수비 보강을 위해 내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반드시 킴펨베를 데려오겠다는 각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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