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춘천파크골프대회 선수 300여명 친목·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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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린 '제1회 소양강배 춘천파크골프대회'가 24일 서면파크골프장에서 축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춘천시장애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한 강원도민의 친선과 화합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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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년 3개 경기장 착공
“올해 말 1곳 추가 시설 확대”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열린 ‘제1회 소양강배 춘천파크골프대회’가 24일 서면파크골프장에서 축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춘천시장애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통한 강원도민의 친선과 화합은 물론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날 열린 개회식은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영 국회의원,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임미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홍대호 도파크골프협회장, 양영석 시파크골프협회장과 17개 시·군 총 3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은 “이중환 선생의 택리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강마을로 꼽힌다. 또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무려 200명이 넘는 박사를 배출한 ‘박사마을’이기도 하다”며 “이렇게 기가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최근 파크골프 인원이 너무 많이 늘어나서 시설이 감당을 못하고 있다”며 “춘천은 현재 18홀 경기장 2개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말에 한 개가 생긴다. 내년에는 3개를 착공한다. 여러분들께서 나중에 춘천에 오셔서 넉넉하게 즐기고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이곳에 박사들이 많이 태어난 이유는 건너다보이는 대룡산 때문이다. 대룡산에서 떠오르는 해가 가장 먼저 비추는 곳이 이곳이다”라며 “이런 기운을 받아 선수단 여러분이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대호 도파크골프협회장은 “처음 열리게 된 이번 대회에 대해 감개무량하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시파크골프협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단 여러분 모두 열전을 펼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내년부터 춘천에 착공하는 3개 경기장이 차질 없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뒷받침하겠다”며 “내년 초쯤 서면대교가 착공되면 이 경기장도 오기 더 편해진다. 앞으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으로는 개인전 1~5위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0만원, 7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장려상(6~10위)에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만원을 지급했다. 단체전 1~3위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50만원, 90만원, 70만원을 차등 지급했다. 4위는 시상금 40만원, 5위는 시상금 30만원이 지급됐다. 장려상(5~10)에는 시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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