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찰옥수수 보급종자 올해 생산량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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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옥수수 채종단지를 운영하는 영월군이 올해 찰옥수수 보급종자 수매 결과 최근 3년 대비 약 20% 정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주천면 용석1·2리와 무릉도원면 무릉3리에서 찰옥수수 보급종자 수매를 실시했다.
올해 찰옥수수 채종 면적은 3개 단지 63㏊로 총 100t의 미백2호 종자를 수매했다.
이번에 수매한 찰옥수수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100% 전량 수매를 거쳐 전국에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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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옥수수 채종단지를 운영하는 영월군이 올해 찰옥수수 보급종자 수매 결과 최근 3년 대비 약 20% 정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주천면 용석1·2리와 무릉도원면 무릉3리에서 찰옥수수 보급종자 수매를 실시했다. 올해 찰옥수수 채종 면적은 3개 단지 63㏊로 총 100t의 미백2호 종자를 수매했다. 이번에 수매한 찰옥수수는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100% 전량 수매를 거쳐 전국에 보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옥수수 수정 시기에 잦은 강우로 수정률 저하 등 기상 여건 불량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0a당 평균 200㎏ 생산에서 160㎏으로 감소했다. 엄정훈 소득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채종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채종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 채종은 격리 거리 유지 등 지형적 요인 외에도 재배 중 포장검사 및 종자 발아율 검사에도 합격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풋옥수수 판매에 비해 2~3배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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