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최종 탈락 레이디바운스..모니카 "너무 죄송해" 울컥[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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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탈락 배틀 심사를 맡은 모니카가 레이디바운스 탈락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탈락 배틀에 나선 레이디바운스와 마네퀸은 격렬한 배틀 분위기로 무대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배틀 끝에 마네퀸이 3연승을 거머쥐면서 레이디바운스가 최종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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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엠넷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9회에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4팀을 발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탈락 배틀에 나선 레이디바운스와 마네퀸은 격렬한 배틀 분위기로 무대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후 치열한 배틀 끝에 마네퀸이 3연승을 거머쥐면서 레이디바운스가 최종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이에 모니카는 울컥한 모습으로 "저도 결승전을 못 갔다. 그때가 너무 생각난다.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무대가 있었는데 아직도 못했다. 그래서 그 아쉬움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 조회 수가 주는 슬픔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누가 '우리 팀을 다 부정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했을 때 저도 그 감정을 느꼈다. 근데 그 부정하는 사람이 제가 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라며 심상평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모두가 그 열정을 느낄 거다. 여러분의 실력을 느끼는 게 아니라 여러분의 삶을 느낄 거다. 그리고 용기를 얻을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레이디바운스 놉은 "우리 멤버들한테 너무 고맙다. 오랜 시간 동안 팀을 해오면서 리프레쉬 할 계기가 필요했다. 저희 팀에게 큰 동기 부여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팀원들에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아쉽게 파이널의 문턱을 넘지 못한 레이디바운스는 큰 박수와 격려 속에서 진심을 전하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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