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도 안 했는데 30만... 제대로 터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혜미 2023. 10. 2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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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전부터 터졌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야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

일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이 각각 476만, 5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한 가운데 거장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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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봉 전부터 터졌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이야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

오후 23시 기준 이 영화의 기준 예매율은 68.3%로 사전 예매만으로 30만 관객을 넘겼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화재로 가족을 잃은 11세 소년 마히토가 왜가리의 안내를 받아 이세계의 문을 통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물로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시바사키 코우, 스다 마사키, 기무라 타쿠야 등 일본의 톱배우들이 더빙으로 나선 건 물론 뉴에이지 거장 히사이시 조와 밀리언셀러 가수 요네즈 켄시가 OST에 참여하며 기대를 더했다.

2023년 한 해 국내 박스오피스의 키워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득세다. 일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스즈메의 문단속'이 각각 476만, 5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한 가운데 거장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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