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경위, 유니콘 기업 육성 위해 스타트업파크 투자 프로그램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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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입주 기업을 비롯해 지역 내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정해권 위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의 성공에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라며 "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을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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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입주 기업을 비롯해 지역 내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집중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인천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스타트업 지원 실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찰에는 정해권(국힘·연수1) 위원장을 비롯해 이명규(국힘·부평1) 부위원장, 김대중(국힘·미추홀2)·이순학(더민주·서구5)·박창호(국힘·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스타트업파크 각 공간을 둘러봤다.
특히 산경위는 스타트업파크에서 운용하는 투자 프로그램을 살폈다. 그 결과 국내 25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기업 10곳 중 1곳만 1년 전보다 투자유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 기업의 40.2%는 지난해보다 경영 여건이 어려워졌다고 했고, 44%는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투자 활성화'를 꼽았다.
정해권 위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의 성공에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수”라며 “스타트업파크가 스타트업을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내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경제위원회를 비롯한 시의회에서도 스타트업파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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