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독일 종합 PMI 45.8·0.6P↓…"경기침체 진행"

이재준 기자 2023. 10. 2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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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10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5.8으로 전월 대비 0.6 포인트 하락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10월 독일 종합 PMI가 제조업이 침체를 이어가고 비중이 큰 서비스업도 위축세를 돌아서면서 전월 46.4에서 이같이 저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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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동향을 나타내는 2023년 10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45.8으로 전월 대비 0.6 포인트 하락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10월 독일 종합 PMI가 제조업이 침체를 이어가고 비중이 큰 서비스업도 위축세를 돌아서면서 전월 46.4에서 이같이 저하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46.7인데 실제로는 이를 0.9 포인트 하회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종합 PMI는 4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어려운 10~12월 4분기가 스타트했다면서 경기침체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만 HCOB는 신규수주와 생산이 개선하는 등 제조업에는 바닥을 친 징후가 보이고 있다며 "내년 초에는 제조업이 성장 영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10월 서비스업 PMI는 9월 50.3에서 48.0으로 떨어졌다. 시장 예상치 50.0에 2.0 포인트나 미치지 못했다.

임금과 인플레에 연관한 영업비용이 크게 오른데다가 신규 비즈니즈가 부진했다.

제조업 PMI는 40.7로 9월 39.6에서 소폭이나마 4개월째 상승했다. 시장 예상과도 일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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