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내내 무시당해"…아내 살해한 60대 징역 20년
김유아 2023. 10. 24. 23:27
서울북부지법은 오늘(24일) 돈 문제로 말다툼 하다 아내를 살해한 60대 김모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5월 2일 서울 동대문구 자택에서 부부 싸움을 하다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씨는 범행 도중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아들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김씨는 검찰에 "결혼 생활 내내 무시당했다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호인은 김씨의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서울북부지법 #살해 #심신미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