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하마스 격퇴에 국제 연합군 활용하자"

신웅진 2023. 10. 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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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격퇴하기 위해 국제 연합군을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이런 테러 단체와 싸우기 위해 지역과 국제 연합군을 구축할 것을 국제 파트너들에게 제안한다"며 "IS, 이슬람국가와 싸우는 국가들은 하마스와도 싸울 수 있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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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격퇴하기 위해 국제 연합군을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4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비공개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협하는 이런 테러 단체와 싸우기 위해 지역과 국제 연합군을 구축할 것을 국제 파트너들에게 제안한다"며 "IS, 이슬람국가와 싸우는 국가들은 하마스와도 싸울 수 있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확전 기류엔 명확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헤즈볼라, 이란 정권, 예멘의 후티 반군, 그리고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이 지역의 모든 세력에게 새로운 전선을 여는 잘못된 위험을 감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며 "이는 모두가 패자가 되는 지역 분쟁의 문을 여는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엔 정치적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과 만난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모든 인질을 차별 없이 석방하는 것"이라면서 "이 분쟁을 확대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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