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개최…협역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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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사와 건설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을 부산광역시에서 시작한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 건설업체-건설 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
2부 행사로 부산 건설업체와 건설 대기업 사이에 상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상생 멘토링에서는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부산 강소전문 건설산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 60개사와 대기업 12개사가 참석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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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역건설사와 건설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을 부산광역시에서 시작한다.
부산시는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 건설업체-건설 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 대기업 12개사와 부산전문건설업체 60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3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부산 건설정책 공유와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2부 행사로 부산 건설업체와 건설 대기업 사이에 상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1부 행사에서는 부산시와 GS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 대기업 12개 사가 부산의 도시 미래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덕도 신공항·가덕 눌차만 등 주변지역 개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의 대형 국책사업 △도시정비와 공공 건축물 조성 △에코델타시티 △그물망형 철도체계 구축 △해상도시 건설 등 도시의 물리적 기반 인프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프로젝트 등 ‘15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부산의 핵심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생 멘토링에서는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부산 강소전문 건설산업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 60개사와 대기업 12개사가 참석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노하우를 전달하며 지역 현장에서 우수한 부산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광회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지난해 말 기준 최근 3년 동안 건설투자지표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부산 전문건설 업체의 하도급 시공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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