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가자지구 병원 폭발, 이스라엘 소행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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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지난 17일 발생한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발 참사는 이스라엘의 소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알려진 알아흘리 병원을 공격한 미사일은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알아흘리 병원 폭발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측은 상대방 로켓 때문이라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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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지난 17일 발생한 가자지구 알아흘리 병원 폭발 참사는 이스라엘의 소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부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에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알려진 알아흘리 병원을 공격한 미사일은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사일은 병원 주차장에 떨어졌고, 사망자는 500명이 아니라 50명 정도"라면서 "우리는 이런 선전전으로 아랍 대중을 선동해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알아흘리 병원 폭발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측은 상대방 로켓 때문이라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초기부터 팔레스타인계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오폭을 원인으로 지목했고, 미국 등 서방 진영도 이스라엘의 소행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라믹 지하드와 하마스, 아랍권 국가들은 이를 부인하며 이스라엘과 미국을 규탄하는 상황입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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