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진송아, 박준규 애정과다증 폭로 “애착 심해”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0. 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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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신기하게 아내 친구들 모임을 보면 칭찬을 많이 한다. 그래서 제 아내가 예쁘다는 거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내 전송아는 33년 동안 결혼 유지한 이유에 잠시 생각에 잠겼고 "내가 박준규라는 사람 자체에 반해서 먼저 다가갔다. 이 사람이 어떤 모습이든 나는 박준규 본질을 좋아해서 그게 다 됐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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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오늘은 특별히, 전국 여성의 속을 뒤집어 놓은 어록이 있는 박준규 고객님에게 해명할 시간을 주겠다. 첫 번째 어록이다. ‘예쁜 여자 음해하는 여자는 다 못생겼다”고 말했다.

‘금쪽상담소’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금쪽상담소’ 박준규가 예쁜 여자 음해하는 여자는 다 못생겼다 발언을 해명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금쪽상담소’ 오은영이 박준규의 행동을 언급했다.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금쪽상담소’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천생연분임을 밝혔다.사진-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캡처
이에 박준규는 “미안하다. 솔직히 해명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댓글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다지 예쁘지 않다. 그래서 말한 건데 그렇게까지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신기하게 아내 친구들 모임을 보면 칭찬을 많이 한다. 그래서 제 아내가 예쁘다는 거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내 전송아는 33년 동안 결혼 유지한 이유에 잠시 생각에 잠겼고 “내가 박준규라는 사람 자체에 반해서 먼저 다가갔다. 이 사람이 어떤 모습이든 나는 박준규 본질을 좋아해서 그게 다 됐던 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사랑으로도 극복이 힘든 게 있다”라며 “애정과다증 같다. 저에 대한 애착이 너무 심한 거 같다. 24시간 붙어있어야 한다”며 “마트도 혼자 못 간다. 저희는 화장실 문을 잠가본 적이 없다. 화장실 문 잠그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저는 옆에 있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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