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제6회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개최

정예진 2023. 10. 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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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내달 1일부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매년 국내외 참석자 35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해운·금융 관련 국내 최대의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컨퍼런스는 선박금융과 항만물류, 해운시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시황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해양산업 내 분야를 망라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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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네트워킹의 장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내달 1일부터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매년 국내외 참석자 350여명이 참석하는 등 해운·금융 관련 국내 최대의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컨퍼런스는 선박금융과 항만물류, 해운시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시황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해양산업 내 분야를 망라한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한다.

‘2023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선박금융 관련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으로만 구성돼 있던 금융세션에 ‘항만물류금융’ 주제발표를 추가했다. 이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은 해양금융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금융세션은 글로벌 투자은행인 스탠다드차터드 뱅크와 콜드체인 물류 전문사인 한국초저온에서 발표를 담당해 선박금융과 항만물류금융 시장의 동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황세션은 팬데믹 특수 종료, IMO 선박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당면 과제가 산적한 해운시장의 내년 전망을 위해 클락슨, 알파라이너 등 글로벌 유수의 해운시황 분석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올해 컨퍼런스는 선박금융에 항만물류금융을 더한 금융세션을 강화해 해운과 항만, 금융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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