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내사 대상에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

유명 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연루돼 경찰 내사를 받는 이들 가운데 방송인 출신 작곡가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또, 마약류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입건한 이선균 씨를 빠른 시일 안에 소환해 혐의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인천경찰청은 방송인 출신의 작곡가 30대 A 씨를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 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 씨와 A 씨 등과 관련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적 있는 재벌가 3세와 연예인 지망생 등 나머지 내사자들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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