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가지 이상 신메뉴 개발” 용산 쿠키카페 미친 비주얼 (동네멋집)

유경상 2023. 10. 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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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쿠키카페 사장이 미션으로 미친 비주얼 쿠키 40종을 개발했다.

10월 24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용산 효창공원 동네멋집 후보 3호 쿠키카페 사장 미션 점검이 이뤄졌다.

후보 3호 쿠키카페 사장이 받은 미션은 시그니처 쿠키.

사장은 미션을 받고 다양한 쿠키를 연구 개발해 40가지 이상 다양한 맛과 형태의 쿠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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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용산 쿠키카페 사장이 미션으로 미친 비주얼 쿠키 40종을 개발했다.

10월 24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용산 효창공원 동네멋집 후보 3호 쿠키카페 사장 미션 점검이 이뤄졌다.

후보 3호 쿠키카페 사장이 받은 미션은 시그니처 쿠키. 사장은 미션을 받고 다양한 쿠키를 연구 개발해 40가지 이상 다양한 맛과 형태의 쿠키를 만들었다. 지적받은 리클라이너 의자도 단골손님에게 넘겼다. 그 단골손님에게 신메뉴 쿠키 시식도 부탁했다. 사장은 “정말 막막했다. 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마음에 쏙 드는 쿠키가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미션 점검 당일 40가지 중에서 추린 쿠키가 공개됐다. 김성주는 “비주얼이 범상치 않다”고 감탄하며 “맛있어야 할 텐데”라고 걱정했다. 먼저 시판 과자를 이용한 쿠키 맛을 본 김성주는 “맛있다”고 평했고, 공간장인 유정수도 “밸런스가 좋다”고 했다.

하지만 두 번째 딸기쿠키를 먹은 유정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세 번째 비건 블루베리 쿠키를 시식했다. 유정수는 김성주에게 “조금만 드셔라. 혈당에 안 좋을 수 있다”고 백설탕 주의를 줬다. 마지막 콘치즈 어니언 쿠키에 유정수는 “옥수수가 더 잘 보이면 좋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유정수가 “지난번에 먹은 쿠키에는 자일로스 설탕이 들어갔는데 여기 백설탕을 넣은 이유가 있냐”고 묻자 사장은 “입자가 고와 성형에 문제가 있더라. 기존 쿠키와 다른 결로 시도해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정수는 “사장님 장점을 잊어버린 쿠키 같다. 원래 장점이 먹었을 때 담백하고 설탕, 버터가 적게 들어간 맛 때문에 맛있다고 느꼈다. 이건 지나치게 화려한 요새 유행하는 쿠키를 따라가려 한 것 같다. 어떤 건 저당 쿠키인데 어떤 건 설탕이면 브랜드 일관성이 무너진다. 설탕을 넣어야 맛있는 쿠키는 맞는 메뉴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후 쿠키카페는 안타깝게도 동네멋집에 선정되지 않았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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