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카타르 도하 도착···1박2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유설희 기자 2023. 10. 24. 22:50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도착해 두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3시50분쯤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 왕실터미널에 도착했다. 역대 대통령 중 카타르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측 환영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카타르 측에서는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이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준호 주카타르대사 내외, 임일창 한인회장, 최석웅 진출기업협의회장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자주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검은색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 정장을 입고 안경을 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 국빈 방문 첫날 일정으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에 방문해 한국관 등 전시를 참관한다. 윤 대통령은 다음 날인 25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과 정상 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한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200명이 참석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카타르 교육도시 에듀케이션 시티(Education City)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도하 |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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