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전술·전략적 고려로 지상전 지연”

박민경 2023. 10. 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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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지연이 전술 및 전략적 고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레비 참모총장은 이날 가자지구 인근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 테러 조직이 촉발한 전쟁의 한중간에 있으며, 하마스는 이미 도발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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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하마스를 상대로 한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지연이 전술 및 전략적 고려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4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할레비 참모총장은 이날 가자지구 인근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은 하마스 테러 조직이 촉발한 전쟁의 한중간에 있으며, 하마스는 이미 도발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지상) 기동 준비가 되어 있고 정치권과 협의해 다음 단계의 형태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할레비 참모총장은 "전술 그리고 전략적인 고려 때문에 지상 공격이 지연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으로 인해 우리가 더 잘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참모총장은 "우리는 더 나은 준비를 위해 분초까지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는 테러범들을 제거하고 인프라를 파괴할 것이며, 다음 단계를 위해 더 많은 정보를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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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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