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 간절하다...“여전히 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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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케파 아리사발라가(28)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간절히 바란다.
케파는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에 왔기에 시즌 종료 후 소속팀 첼시로 돌아가야 한다.
여러 질문을 받은 가운데, 임대생인 케파는 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을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여름 케파는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거부한 채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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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지난여름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케파 아리사발라가(28)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간절히 바란다. 케파는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임대로 레알 마드리드에 왔기에 시즌 종료 후 소속팀 첼시로 돌아가야 한다.
케파는 SC 브라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3차전을 앞두고 23일(한국시간)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여러 질문을 받은 가운데, 임대생인 케파는 레알 마드리드 완전 이적을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완전 이적을 바라는지 묻자 “이전에도 말했고, 여전히 남고 싶다. 그러나 이적에 관해 이야기한 적 없고 아직 아무런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다. 아직 10월이고 우리는 바쁜 일정에만 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지난여름 케파는 바이에른 뮌헨의 구애를 거부한 채 레알 마드리드행을 택했다. 토마스 투헬(50·독일) 감독이 마누엘 노이어(37)의 부상 이탈을 메우기 위해 케파에게 손수 전화까지 걸었지만, 케파의 시선은 스페인으로 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오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케파는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티보 쿠르투아(31)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다. 안드리 루닌(24)과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리그 8경기에서 4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경기당 0.75실점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최후방을 지킨다.
케파는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지를 표명하며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하는 중이다. 그는 “매우 긍정적인 2달이었다. 좋은 출발을 보였고, 긴 시즌이지만 올바르게 가고 있다. 그래서 긍정적인 시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만 내 경기력에 관한 점수는 시즌이 끝나고 메겨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일이 안 풀려도 낙담하지 않으려 한다. 반대의 경우엔 들뜨지 않으려 노력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가득한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구단에서 뛰는 건 정말 흥미로운 도전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케파의 원소속팀인 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25)를 영입해 케파의 자리를 대체했다. 케파가 돌아오더라도 최후방을 지킬 수문장을 보유했기에 첼시는 적절한 제안이 오면 그를 보내는 데 망설이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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