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들의 결혼 불편 예능···장동민 "아내 눈치 보여, 화장실서 영상 봐"('돌싱포맨')[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유부남 개그맨들의 결혼 생활 중 아내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영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깔깔포맨' 유세윤, 장동민, 김대희, 홍인규가 등장했다.
장동민은 "유세윤은 대단한 게 눈치를 안 본다. 골프를 가도 '다녀올게' 한 마디를 한다"라면서 "내가 화장실에서 유튜브를 본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 유부남 개그맨들의 결혼 생활 중 아내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영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깔깔포맨' 유세윤, 장동민, 김대희, 홍인규가 등장했다. 홍인규는 어느덧 44살의 아이 셋 아빠로 소개가 되어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김준호와 함께 타사 방송에서 '독박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비를 걸고, 한 사람이 여행 경비를 내는 예능이었다. 처음 이상민과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돌싱포맨이냐, 독박투어냐", "너 돌싱투어 형들은 비즈니스라고 말하고 다닌다며" 등 장난을 걸었다.
문득 이상민은 “니네가 진짜 사비를 써서 여행을 하는 거냐”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너희가 돈이 어디 있어서 돈을 써 가며 여행을 가냐”라며 한 마디를 거들었다.
유세윤은 “형은 눈빛에 무시가 써 있어!”라며 반박했다. 탁재훈은 “너희 그 프로그램 길게 안 할 거지? 돈 떨어지면 그만 둬야 할 거 아냐”라며 현실을 꼬집었다. 장동민은 “솔직히 돈 많이 들긴 한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그런데 돈을 써 가면서 나온다고? 결혼한 녀석들이”라며 농담 반으로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와이프들은 가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독박투어’ 제작진이 부부 투어를 제안했다. 그래서 미쳤냐고 했다.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왜 찍는데!”라며 큰소리로 외쳤다.
이어 유세윤은 “요새 남편들이 유튜브를 화장실에서 많이 본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유세윤은 대단한 게 눈치를 안 본다. 골프를 가도 '다녀올게' 한 마디를 한다"라면서 "내가 화장실에서 유튜브를 본다"라고 말했다. 임원희 등은 이해할 수 없어 했고, 장동민은 “눈치가 보여서 화장실에서 유튜브를 본다. 20~30분 지나면 와이프가 ‘오빠 뭐해?’라고 하면 나간다. 안방 화장실은 반투명 화장실인데, 유튜브를 보려고 하면 애기가 와서 유리벽을 짚고 서 있어서 못 본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