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첫 치킨 챙기며 교전력 뽐낸 디바인TM 2일차 선두(종합)

김형근 2023. 10. 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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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진출을 위해 그랜드 파이널 우승 이외의 방법이 없는 디바인TM이 2일차 첫 경기부터 치킨을 챙기더니 5경기 내내 교전서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며 합계 99포인트로 새로운 선두에 올랐다.

24일 서울시 송파구의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 페이즈 2’의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로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 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6경기, 최초 자기장이 본섬 서쪽으로 향한 상황서 게오르고폴 남부 다리 앞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젠지가 이터널 스타라이트(이하 EST)를 막아내며 일망타진에 성공했으며 갓카 북쪽의 고앤고 프린스(이하 고앤고) 쪽으로 넘어가 자리를 빼앗는데는 성공했지만 자신들도 병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돌산 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며 베로니카7 펀핀(이하 V7)이 젠지를 마무리한 뒤 등산하는 팀들과 위에서 방어하는 팀들의 싸움이 치열하게 이어졌으며 정상을 차지한 다나와가 자신들을 노리는 상대 팀들을 적절히 밀어내며 킬 포인트를 올리고 V7도 자신들이 직접 탈락시켰다. 다나와와 DK, 디바인TM(이하 DTM), 경일 게임 아카데미(이하 KGA)가 탑 4를 구성한 상황서 KGA를 제압한 다나와와 DK를 쓰러뜨린 DTM의 마지막 3:3 대결이 막판 역전에 성공한 DTM의 승리로 끝나며 12킬 치킨으로 22포인트를 획득했다.

비켄디 맵을 무대로 진행된 7경기는 남쪽 끝으로 내려간 자기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GNL e스포츠(이하 GNL)과 KGA가 가장 먼저 제거됐다. 데카 메스토 동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선두 DK가 대동 라베가(이하 라베가)에 잡혀 조기 탈락했으며 젠지도 3명이 잡히며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진 상황서 마지막 병력이 V7의 뒤를 치며 두 명을 기절시켰으나 결국 제압당했다. 지난 경기 치킨의 주인인 DTM이 잡히며 이글 아울스(이하 EOS), 다나와 V7, 아즈라 펜타그램(이하 펜타그램)이 탑 4가 된 뒤 다나와가 펜타그램과 EOS를 빠르게 정리했으며 기세를 몰아 삼거리 쪽으로 다가서며 V7도 압박해 결국 9킬 치킨을 챙기며 19포인트를 추가하고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씻었다.

미라마 맵으로 돌아와 진행된 8경기, 최초 자기장이 엘 포소를 낀 서쪽 끝으로 향했으며 엘 포소 진입로 근처에서 EOS가 이터널 스타라이트(이하 EST)를 완벽히 제압하며 4점을 가장 먼저 기록했다. 비상호출로 왕관집으로 내려앉은 라베가가 집주인 GNL을 타격해 2명을 잡았으나 GNL이 결국 방어에 성공하며 라베가를 탈락시켰으며 다나와가 자신들 쪽으로 다가오는 이프유마인 게임PT(이하 게임PT)와 DK를 상대로 2명씩 잡아낸 뒤 이동하려 했지만 그 앞에 자리잡고 있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이하 XIX)와 젠지에 막혀 3킬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XIX와 플로리스의 싸움에 젠지가 개입, XIX를 정리했으며, 자기장 안으로 이동하며 펜타그램 자리를 노렸으나 먼저 제압당했다. 고앤고와 GNL, DTM, DK의 마지막 싸움서 DTM과 DK가 먼저 제거된 뒤 4:1 싸움을 제압한 고앤고가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적립했다.

태이고 맵에서의 9번째 경기는 맵 중앙에 자기장이 놓인 뒤 젠지가 KGA 쪽으로 달려들며 완벽 제압에 성공했으며 고앤고가 광동의 병력 셋을 잡아낸 뒤 연막탄 속 마지막 병력을 차랑으로 치며 4킬을 챙겼다. 자기장이 터미널 쪽으로 축소된 뒤 다나와가 빠르게 이동을 시작했으며 다시 자기장이 남서쪽으로 내려가면서 자기장 위쪽의 팀들이 아래로 내려오는 가운데 교전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DK가 해우소로 뛰어들며 GNL을 잡아낸 뒤 고앤고와 DTM이 다나와를 탈락시켰으며 젠지가 막판 교전에 끼어들지 못하며 V7과 라베가, DK, DTM의 탑 4 싸움으로 이어졌다. V7이 DTM과 DK가 V7을 잡아낸 뒤 추격해 오는 라베가까지 마무리하며 9킬 치킨으로 19포인트를 쌓았다.

에란겔 맵을 무대로 펼쳐진 2일차 마지막 경기는 갓카 중심의 서쪽 자기장이 형성됐으며, 수류탄을 시작으로 공세에 나선 다나와에 의해 펜타그램이 첫 탈락 팀이 됐으며, EST와 라베가, DK가 다나와를 둘러싸며 제거에 성공했다. 차량과 낙하산으로 이동하며 같은 집에서 만난 플로리스와 광동의 싸움서 광동이 승리했으며 V7도 이동 타이밍을 놓치며 1킬만을 추가하며 탈락했다. DK와 젠지가 탈락하며 DTM과 광동, KGA, 라베가가 2일차 마지막 탑 4에 이름을 올린 상황서 KGA가 가장 먼저 제거됐다. 이어 라베가와 광동이 DTM을 상대로 킬을 기록하며 압박 플레이를 이어갔으나 DTM의 대응에 라베가가 제거됐으며, 광동이 병력의 우위로 교전을 마무리하며 10킬 치킨으로 20포인트를 쌓았다.

2일차까지 총 10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첫 치킨과 함께 2일차 매 경기서 교전의 중심에 섰던 DTM이 DK와 V7, 광동 등을 제치고 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미지 및 자료=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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