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세윤 돈 빌렸다가 6시간만 후회 “컵라면도 못 사먹었다”(돌싱포맨)[SS리뷰]

박효실 2023. 10. 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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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지기 장동민과 유세윤이 수천만원을 빌려주고도 우정을 지킨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의 일명 '깔깔이 패밀리'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김대희, 홍인규가 등장했다.

이상민이 "서로 사돈이 되는 상황이라면 이 집 하고는 안된다 하는 사람이 있냐"고 우정 테스트를 하자 유세윤은 장동민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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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23년지기 장동민과 유세윤이 수천만원을 빌려주고도 우정을 지킨 비화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의 일명 ‘깔깔이 패밀리’ 코미디언 장동민, 유세윤, 김대희, 홍인규가 등장했다.

다섯 사람은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채널S MBN ‘독박투어’에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하다. ‘독박투어’는 여행의 모든 과정을 ‘복불복 게임’을 통해 진행해, 출연자 사비로 결제하는 초유의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진짜로 돈을 써가면서 출연한다는 이들에게 탁재훈은 “너네 돈까지 쓰면서 그렇게 (집에서) 나오고 싶어? 이 결혼한 것들”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세윤은 “제작진이 한번은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제안했는데 ‘미쳤냐고, 우리가 이거 왜 하는데’라면서 화냈다”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들인 만큼 함께 하는 여행이 너무 즐겁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이상민은 돌연 장동민에게 “넌 세윤이 돈 갚았냐? 근데 동민이 말이 세윤이한테 빌릴 바엔 사채를 쓸걸 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처음 이사할 때 세윤이한테 2000만원을 빌려달랬더니 ‘알겠어’ 라며 쿨하게 주더라. 그런데 하루도 아니고 6시간만에 그거 어머니 수술비라면서 빚독촉을 해서 웃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엔 세윤이 어머니한테도 문자가 왔다. 세윤이가 시킨거다”라며 “내가 컵라면을 사먹으면 세윤이가 ‘그거 먹을 돈은 있구나’ 이랬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세윤은 “형이 명품을 입고 오면 ‘그건 어떻게 사는 거야?’ 이랬다. 나중엔 날 보자마자 ‘세윤아, 이건 협찬이야’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상민이 “서로 사돈이 되는 상황이라면 이 집 하고는 안된다 하는 사람이 있냐”고 우정 테스트를 하자 유세윤은 장동민을 꼽았다.

유세윤은 “우리가 25년 됐는데, 혹시라도 잘못 돼서 사이가 나빠지면”이라고 걱정했고 , 장동민도 “그렇지. 이런 몹쓸 짝 나면”이라며 돌싱들을 바라봐 폭소를 자아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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