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줄었지만…정규직과 임금격차 '최대'

문형민 2023. 10. 24.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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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근로자의 증가 영향으로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4일)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보면, 8월 비정규직 근로자는 812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000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가 1,383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4,000명 늘어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37%로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166만 6,000원으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임금 격차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onbro@yna.co.kr)

#비정규직 #시간제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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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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