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플로, 탈락 배틀 없이 '바로 탈락' "최선 다했다..모든 분들 리스펙" (스우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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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 최종 결과 울플로가 배틀 없이 탈락했다.
세 크루 중 6등 크루는 배틀 없이 탈락이 확정이었다.
예니초는 "울플로가 항상 등수가 잘 안나오고 맨날 탈락배틀에서 힘들게 올라왔지만 저희 춤 다 잘추는 사람들인거 다 알고 있다. 저희는 저희 힙합을 리스펙을 하고 사랑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도 모두 리스펙하게 됐다"라고 해 모두를 감동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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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 최종 결과 울플로가 배틀 없이 탈락했다.
2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4팀의 윤곽이 드러났다.
세 크루 중 6등 크루는 배틀 없이 탈락이 확정이었다. 울플로의 리더 할로는 "오늘 마음을 비우고 왔지만 살짝 꿈을 꿔보겠다"라 했지만 6등이라는 순위를 듣게 됐다. 리더 할로는 울컥하며 "오늘 안 울 마음이었는데 눈물이 난다. 최선을 다하긴 했나보다. 일단' 스우파2'를 하면서 제가 어떻게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를 할 수 있었지 생각을 했다. 근데 제가 가진 건 이들에게 신뢰 하나였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희 멤버들과 스트릿 댄서 신에서 멋지게 활동하겠다"라 밝혔다.
이어 해치왱은 "함께해준 모든 크루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제가 사실 지금 이 대선배님들과 함게 팀을 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지금 이 선배님들은 제가 처음 춤을 췄을 때부터 이미 신에서 활동하던 분들이다. 저도 느리지만 천천히 성장해나갈 수 있는 거 같아서 감사드린다"라며 막내로서 고백했다.
초콜은 "사실 힙합이란 춤을 추면서 저는 자신만을 위해서 춤을 췄다. 그거에 자부심도 있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대중에게 보여주는 춤의 가치가 너무 많이 와닿았다. 보여주는 춤을 추는 추며 기쁨을 깨달아서 여기 있는 분들이 선생님 같은 역할을 해줬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 했따.
예니초는 "울플로가 항상 등수가 잘 안나오고 맨날 탈락배틀에서 힘들게 올라왔지만 저희 춤 다 잘추는 사람들인거 다 알고 있다. 저희는 저희 힙합을 리스펙을 하고 사랑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도 모두 리스펙하게 됐다"라고 해 모두를 감동 받게 했다.
베이비슬릭은 "저는 '스우파2' 잘 나와서 잘 도전했다 생각한다. 여러분들 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저도 50, 60세까지 더 성장하면서 춤을 오래 출 수 있는 댄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했다.
마지막으로 초콜은 "저희는 탈락 배틀을 두 번 할 때마다 관객분들이 많아서 함성 들으면서 즐겁게 했다. 오늘은 그런 환경이 아니지 않냐. 우리 두 크루를 위해서 많이 호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남은 탈락 배틀을 할 크루들을 응원했다.
초콜은 "시작할 때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어!'하는 마음이었다"라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됐다.
힙합이 자유롭고 멋있어서 하게 됐다는 울플로. 스우파2 첫 녹화 당시 베이비슬릭은 "첫 배틀에서 우리가 1등을 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라 했다.
처음 접해본 장르에 누구보다 힘들었을 울플로. 초콜은 "평소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곡에 내가 무언가를 창작해야 하는 순간도 왔다"라며 그동안을 회상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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