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실패' 지적에‥합참 "동해 북방한계선, 소형 표적 포착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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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이 탄 소형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것을 두고, 군이 경계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합동참모본부가 "소형 표적은 포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북한 주민들이 탄 소형 목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동안 군 당국이 이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경계작전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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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이 탄 소형 목선이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것을 두고, 군이 경계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합동참모본부가 "소형 표적은 포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합참은 오늘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동해 북방한계선은 동·서 4백여 킬로미터로 소형 표적을 포착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소형 목선은 길이 7.5미터로 4년 전 귀순한 목선보다 더 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정 거리 내로 진입할 경우 육군 해안감시레이더로 포착하고 감시장비로 식별 가능하다"면서, "오늘 오전 4시쯤부터 함정과 항공기를 북방한계선 인근에 투입하고, 레이더와 TOD 장비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북한 주민들이 탄 소형 목선이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동안 군 당국이 이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경계작전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677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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