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세사기 피해액 2천5백억 원 넘어”
백상현 2023. 10. 24. 22:06
[KBS 대전]대전지역 전세사기 피해 규모가 2천억 원이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모임인 대전 전세사기 피해 대책위가 자체 집계한 결과, 전세사기 관련 다세대 주택만 대전에 2백여 채로 최소 2천5백여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책위는 가구당 보증금을 1억 원씩만 잡아도 피해액이 2천5백억 원을 넘는다며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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