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우승 청부사’ 김태형 “롯데 선수들 각오해!”
KBS 2023. 10. 24. 22:01
프로야구 최장 31년 무관 기록중인 롯데가 영입한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취임식에서 당당히 우승 목표를 내 비췄는데요.
선수들에겐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을까요?
거인 군단의 유니폼을 입은 김태형 감독이 환하게 웃으며 엄지척을 하는데요.
전준우와 구승민, 김원중 등 주축 선수들도 꽃다발을 선물하며 김 감독을 열렬히 환영하는데요.
우승 청부사답게 롯데 31년 무관의 한을 씻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태형/롯데 감독 : "무슨 애이름도 아니고 우승이 말같이 쉽게 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 우승이 목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두산 시절 양의지 등 스타들을 상대로 엄청난 카리스마를 뽐냈던 김 감독은 롯데 선수들에게도 뼈있는 한마디를 전했습니다.
[김태형/롯데 감독 : "선수들도 그렇게 (우승) 목표를 정하고 각오하고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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