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46→23→30…워니의 자신감 "시간 지날수록 더 잘 맞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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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은 최고의 선수다.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수라 호흡은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서울 SK 자밀 워니(29, 199cm)는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3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30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워니는 "오세근은 최고의 선수다.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수라 호흡은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영리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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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오세근은 최고의 선수다.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수라 호흡은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서울 SK 자밀 워니(29, 199cm)는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맞대결에 선발 출전, 3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30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SK는 90-79로 승리,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종료 후 워니는 "원정 경기 승리는 항상 기분이 좋다. 소노의 점수를 80점 아래로 묶었던 부분이 승리 요인이다. 3점슛 역시 잘 막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워니가 허벅지 타이트함을 느꼈다고 해서 2쿼터 휴식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워니는 "큰 문제는 아니다. 경기 일정이 타이트해서 잠깐 느꼈던 것 같다"며 큰 문제가 아님을 전했다.
워니의 말대로 SK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까지 출전하며 시즌 초반 험난한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워니는 "지난 시즌에는 김선형과 나에게 수비가 집중되다 보니 체력 소모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오세근이 합류하면서 체력을 아낄 수 있다. 힘들지만, 상황은 오히려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규리그 개막 후 3경기 평균 34점 13.7리바운드 3.7어시스트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는 워니. 활약 뒤에는 SK에 새로 합류한 오세근의 존재감이 더해진다. 수비가 분산되기 때문.
워니는 "오세근은 최고의 선수다.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수라 호흡은 큰 걱정이 되지 않는다. 영리하게 플레이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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