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실바, 공격수 기본을 잘 갖춘 선수"

송대성 2023. 10. 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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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눈은 옳았다.

차 감독은 "많은 경기 중 이제 두 경기 했다. 만족하기에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하지 말아야 할 리시브 범실이 나왔다"라며 "기업은행에 부상 선수가 많아 공격이 아베크롬비에게 몰렸는데, 제대로 갖춰진다면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실바였지만 V리그 개막 초반에는 가장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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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의 눈은 옳았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경기력으로 이를 증명했다.

GS칼텍스는 24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22 15-25 25-22 25-20)로 제압했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실바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개막 2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승점 6)는 한 경기 더 치른 2위 현대건설(승점 7)과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차 감독은 "많은 경기 중 이제 두 경기 했다. 만족하기에는 아쉬운 부분도 있다. 하지 말아야 할 리시브 범실이 나왔다"라며 "기업은행에 부상 선수가 많아 공격이 아베크롬비에게 몰렸는데, 제대로 갖춰진다면 힘든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실바의 활약이 이날도 돋보였다. 지난 20일 정관장을 상대로 30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V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실바는 기업은행을 만나 33점을 퍼부었다.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실바였지만 V리그 개막 초반에는 가장 매서운 공격력을 자랑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따른다.

차 감독은 "서브 범실 등이 나오기도 했지만 20점 이후 본인이 가져가는 집중력 등이 좋았다"라며 "공격수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은 다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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