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 29일 서울광장서 열린다
김휘원 기자 2023. 10. 24. 21:54
서울시가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해 오는 29일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24일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와 관련해 서울광장 사용신청을 수리했다”라며 “서울광장에서 추모대회를 열고자 하는 참사 유가족의 의사를 존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는 서울광장 일부와 청계천, 청계광장 일대에서 ‘책읽는 맑은냇가’ 행사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된다.
앞서 시민대책회의는 올해 2월 서울광장에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무단 설치했다.
시는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거쳐 불허했으나 대책회의 측이 분향소를 철거하지 않자 무단 점거의 책임을 물어 변상금 2900만원을 부과했다. 대책회의 측은 지난 22일 이 변상금을 완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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