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규 서비스 브랜드 ‘702’ 공개… 중고차 보증 등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24일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를 '702'로 정하고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702를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중고차 판매·렌트 서비스 추진
브랜드 이름인 702에서 7은 코오롱 기업정신을 상징하는 7개의 삼각형 심볼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0은 신차부터 중고차, AS까지 모빌리티 전반을 순환하는 통합 브랜드를 의미하고 숫자 2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과 고객의 파트너십을 말한다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각 숫자가 상징하는 내용이 직관적이지 않고 쉽게 이해가지 않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702를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 이동경험을 향상시키는 모빌리티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취지다.
서비스의 경우 지난 7월 선보인 코오롱모빌리티케어 이름을 ‘702 케어플러스(Care+)’로 변경했다. 인증중고차 보증을 연장할 수 있는 중고차 전용 워런티 상품이라고 한다. 출고 후 7년, 주행거리 14만km 미만 차량 소유자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운영하는 AS센터에서 인증 점검을 통과한 후 1년 또는 2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달부터 BMW와 아우디, 볼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수입 중고차 판매와 중고차 렌트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브랜드 702를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 총장 “조민 입학 취소되면 장학금 환수도 요청할 것”
- 이준석 ‘홍범도 빨갱이’ 홍보물에 “이러고 무슨 선거를 치르나”
- “속초 해상에 목선” 어민 신고…北 4명 동해 NLL 넘어 귀순
- 35년전 美쓰레기통 속 변사체, 26세 한인 여성으로 밝혀져
- “할인분양 엘베사용료 500만원”…신축아파트 공고문, 무슨일?
- 尹, 무함마드 왕세자와 단독 환담…예정없던 전격 방문
- 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
- ‘이선균 마약’ 파장…“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도 내사”
- “백종원 때문에 망했다” 금산인삼축제 외지 상인들 불만 터트린 이유
- 이선균 회당 2억 받을 때 단역은 10만 원…출연료 최대 2000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