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최재동 PBA 최고령 퍼펙트큐…팔라존 마민껌과 64강행[PBA 5차전]
최재동, 서삼일에 승부치기승…4세트서 ‘퍼펙트큐’
강동궁, 윙덕안치엔에 승부치기패
산체스 마르티네스 사이그너 64강…이충복 고배
최재동은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5차전 ‘휴온스 PBA챔피언십’ 128강전(3~4턴) 서삼일과의 경기에서 승부치기로 승리, 64강에 진출했다. 최재동은 첫 세트를 따냈으나, 2~3세트를 내줘 세트스코어 1:2가 됐다. 4세트에서 ‘선공’ 서삼일의 1득점 후 공격권을 넘겨받은 최재동은 내리 15점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첫 퍼펙트큐를 달성, 10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최재동은 승부치기에서 2:1로 이기며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우승후보’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은 베트남의 윙덕안치엔(하이원위너스)에 승부치기패로 탈락했다. 강동궁은 첫 세트를 15:2로 따낸 뒤 2세트도 14:0까지 앞서가다 역전패, 세트를 내줬다. 강동궁은 3세트를 15:10으로 이겨 다시 앞서갔으나 4세트를 4:15로 내주며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선공 ’윙덕안치엔이 1득점 후 수비에 들어가며 난구배치가 나왔다. 강동궁이 대회전 뱅크샷을 시도했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 경기가 끝났다.
이 밖에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마민껌(NH농협카드그린포스) 안토니오 몬테스(NH농협카드) 황득희(에스와이바자르) 김영섭도 128강을 통과했다.
이충복(하이원)은 김영섭에 세트스코어 0:3(13:15, 2:15, 5:15)으로 패해 프로 데뷔승을 또 한번 미뤘다.
한편 앞서 열린 1~2턴에서는 다니엘 산체스, 다비드 마르티네스, 세미 사이그너, 오성욱 이상대 김봉철 등이 64강에 진출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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