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워니가 말하는 ‘오세근 효과’, “체력을 아낄 수 있고 더 집중할 수 있다”

박종호 2023. 10.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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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가 오세근 합류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워니의 활약으로 SK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워니는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늘 기쁘다. 수비가 잘 됐다. 상대의 외곽이 좋은데 그 부분도 잘 묶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워니의 말처럼 SK는 이번 비시즌 오세근(200cm, C)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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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가 오세근 합류 효과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 SK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고양 소노를 만나 90-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자밀 워니(200cm, C)였다. 30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워니는 1쿼터부터 11점을 올리며 예열을 맞췄다. 워니의 활약으로 SK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갈 수 있었다.

2쿼터 워니는 10분을 통으로 쉬었다. 3쿼터 초반 상대의 강한 수비에 다소 고전하며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 거기에 3개의 실책까지 범했다. 하지만 쿼터 마지막 1분 17초간 혼자 8점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4쿼터 중요한 순간마다 워니의 득점이 나왔다.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이는 SK가 소노의 추격을 끊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경기 후 만난 워니는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늘 기쁘다. 수비가 잘 됐다. 상대의 외곽이 좋은데 그 부분도 잘 묶어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나와 김선형 선수에게 모든 것이 집중됐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좋은 선수들이 들어와서 그런 부분이 적다. 체력을 아낄 수 있고 더 집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워니의 말처럼 SK는 이번 비시즌 오세근(200cm, C)을 영입했다. 이에 대해서는 “오세근은 리그 최고의 빅맨이다. 너무 영리하게 해서 잘 맞을 것 같다. 지금 맞추고 있지만, 잘 맞을 것이다. 정규시즌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이다. 플레이오프에 가면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오세근(200cm, C)과 호흡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워니가 1쿼터 후에 허벅지가 타이트하다고 했다. 그래서 2쿼터 통으로 쉬게 했다”라고 말했다. 워니에게 몸 상태를 묻자 “큰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도 다른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했다. 덕분에 잘 소화했다”라고 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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