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자동차, 르노 전기차 업체에 출자…중국서는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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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프랑스 르노가 설립할 전기차 회사 '암페어'에 최대 2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천86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암페어가 개발·생산한 전기차를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앞서 미쓰비시, 르노와 제휴 관계를 맺어온 닛산도 암페어에 약 950억엔, 우리 돈으로 약 8천530억 원을 출자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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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프랑스 르노가 설립할 전기차 회사 '암페어'에 최대 2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2천86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암페어가 개발·생산한 전기차를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미쓰비시는 전기차 판매 시장으로 유럽을 검토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앞서 미쓰비시, 르노와 제휴 관계를 맺어온 닛산도 암페어에 약 950억엔, 우리 돈으로 약 8천530억 원을 출자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암페어에는 닛산과 미쓰비시 외에도 퀄컴, 구글 등이 참여해 자동운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쓰비시자동차는 이날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쓰비시는 현지 생산을 종료하고 재고가 소진되면 판매도 중단할 예정입니다.
가솔린 차량에 집중해 온 미쓰비시는 중국 내 전기차 보급 확산에 대응하지 못해 왔고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2021년에 비해 약 6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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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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