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창단 첫 승은 다음으로…김승기 감독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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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지만, 모든 면에서 아직 부족했다."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9-90으로 졌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지만, 모든 면에서 아직 부족했다. 끝까지 추격 잘했는데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집중력도 떨어졌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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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지만, 모든 면에서 아직 부족했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2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79-90으로 졌다. 소노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던 전성현(27점 3점슛 6개 2리바운드)과 이정현(15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맹활약을 펼치며 끈질긴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창단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지만, 모든 면에서 아직 부족했다. 끝까지 추격 잘했는데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집중력도 떨어졌던 것 같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경기 전 기량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정현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사실 (이)정현이가 뭔가 해줄 것 같았지만, 못 해줘서 아쉬웠다. 그래도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졌다고 실망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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