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조호르 감독 현실인정 "울산에 져 조별리그 통과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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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르 타룰 탁짐 에스테반 솔라리 감독이 울산 원정길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조호르는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I조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울산에 1-3로 졌다.
조호르에 이적한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을 상대로 득점을 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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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조호르 타룰 탁짐 에스테반 솔라리 감독이 울산 원정길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조호르는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I조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울산에 1-3로 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I조 2위에 있었지만, 승점 3점을 잃으며 I조 3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솔라리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다. 전반에 이른 실점을 해 어려워졌다. 울산은 정말 터프하게 나왔다. 후반전에는 한 골을 넣고 장악할 수 있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울산에 방문한 외신 기자 질문이 있었다. 솔라리 감독에게 "울산전이 어떤 점이 긍정적일까"라고 묻자 "전반에 원했던 경기를 하지 못했다. 울산전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을 배웠다. 후반전엔 상대를 장악할 수 있는 경기를 했다. 이런 경험이 향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조별리그 통과 여부엔 "울산전을 져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워졌다. 4라운드는 홈 경기다.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줘야 한다. 울산은 리그 우승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 후반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남은 일정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때 K리그에서 뛰었던 쿠니모토는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솔라리 감독은 "8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쿠니모토는 우리 팀 계획에 포함된 선수다. 남은 두 경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르손은 K리그 경험이 있던 선수였다. 조호르에 이적한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을 상대로 득점을 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유에 대해 묻자 "조호르는 빠른 패스와 공격을 하려는 팀이다. 이런 부분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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