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cm' 이필모, "家서 혼자 컸다"..장신 비결은? OOO+달걀[슈돌]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배우 이필모가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준 식재료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지난 방송에 첫 등장해 두 아들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던 이필모와 담호-도호 형제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아들 담호와 가족들을 위해 콩나물밥을 준비했다.

이필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살 때까진 명절에 친척 집 인사드리러 다녔다. 근데 제가 정수리를 다 내려다보고 있다. (집안에서) 저 혼자 컸다. 왜냐하면 달걀 프라이, 콩나물, 미역국 먹어서 그렇다. 반드시 먹어야한다"며 남다른 성장 비결을 설명했다.

이후 담호는 이필모가 차린 건강 밥상을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섭취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필모는 그런 담호에 엄지를 들어 보이며 뿌듯하게 바라봤다.

이필모는 식사를 하던 중 담호에 "키 커지려면 뭘 먹어야하냐"며 "콩나물, 미역, 달걀, 고등어를 먹어야한다. 아빠는 매일 먹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큰 거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담호는 "김치도 있다"며 자신 있게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