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재계약 난항...탐슨 이대로 커리와 이별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레이 탐슨은 지난 2011년 드래프트 당시 11번째 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 이후 13년째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카나리아는 그러면서도 "워리어스는 언제나 탐슨과 커리와 재계약 협상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레이몬드 그린의 경우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자 결국 팀에서도 그에게 적절한 대우를 해주었다."라며 시즌 끝까지 양 측간의 줄다리기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 = 김영범 기자] 클레이 탐슨은 지난 2011년 드래프트 당시 11번째 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 이후 13년째 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다. 특히 그는 스테픈 커리와 함께 외곽 공격을 책임지며 '스플래쉬 브라더스'라는 별명도 얻었다. 두 프랜차이즈 스타에 힙입어 골든 스테이트는 4차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탐슨은 워리어스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그는 팀과 꾸준히 계약 연장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탐슨이 팀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아슬레틱'의 샴즈 카나리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팬듀얼과의 인터뷰에서 "워리어스와 탐슨은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내게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연도와 금액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협상이 중단된 상태로, 탐슨은 워리어스가 제안하는 금액과 기간보다 나은 조건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의 정보로는 탐슨이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워리어스는 탐슨에게 잘 해주고 싶어하지만, 일단 이번 시즌의 흐름을 지켜볼 방침이다. 탐슨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경기장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나리아는 그러면서도 "워리어스는 언제나 탐슨과 커리와 재계약 협상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드레이몬드 그린의 경우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치자 결국 팀에서도 그에게 적절한 대우를 해주었다."라며 시즌 끝까지 양 측간의 줄다리기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워리어즈는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25일 오전 11시 2023-2024 시즌 개막전을 펼친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