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째 실종' 리상푸 中 국방부장 해임…친강도 국무위원서 면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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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두달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리상푸 국방부장을 전격 해임했다.
중국 중앙TV(CCTV)는 중국 당국이 24일 리상푸 국방부장을 해임하고 친강 전 외교부장을 내각에서 축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7월에도 친강 전 외교부장을 명쾌한 이유 없이 경질했으며, 그 이후에도 인민해방군 최고위급 두 명을 교체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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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이 두달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던 리상푸 국방부장을 전격 해임했다.
중국 중앙TV(CCTV)는 중국 당국이 24일 리상푸 국방부장을 해임하고 친강 전 외교부장을 내각에서 축출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중화인민공화국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리상푸를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관직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친 전 외교부장도 국무위원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전인대 상무위는 면직 사유나 후임이 누가 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친강은 외교부장 직에서 면직되었으나 국무위원직은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 직위도 면직됐다.
리 부장이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8월2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중국-아프리카 평화안보포럼 기조연설 때였다.
이후 리 부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일각에선 리 부장이 경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가 군사장비 관련 비리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뒤따랐다.
리 부장은 러시아의 무기를 매입한 혐의로 미국의 제재 인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7월에도 친강 전 외교부장을 명쾌한 이유 없이 경질했으며, 그 이후에도 인민해방군 최고위급 두 명을 교체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친 전 부장의 경질 이유로 건강 이상설, 불륜설 등이 제기됐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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