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개막 2연승…IBK기업은행은 3연패

김주희 기자 2023. 10. 2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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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24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5-25 25-22 25-20)로 이겼다.

GS칼텍스가 접전 끝에 1세트를 먼저 잡았다.

15-14에서 강소휘, 문지윤이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달아난 GS칼텍스는 17-16에서도 유서연의 퀵오픈, 한수진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내리 4점을 뽑아 IBK기업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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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33점 활약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선수들. (사진=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24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2 15-25 25-22 25-20)로 이겼다.

개막 후 치른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GS칼텍스는 승점 6을 쌓았다.

IBK기업은행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승점은 0에 머물렀다.

GS칼텍스 실바는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을 쓸어담았다. 강소휘가 13점, 유서연이 9점을 지원했다.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는 블로킹 1개, 서브 2개 등을 포함해 30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GS칼텍스가 접전 끝에 1세트를 먼저 잡았다.

21-18에서 연속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내 실바의 공격과 상대 범실로 세트 포인트를 선점했다. 24-22에서도 실바가 퀵오픈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서만 9점을 챙긴 아베크롬비를 내세워 반격에 나섰다. GS칼텍스를 15점에 묶어놓고 25점을 빠르게 채웠다.

그러나 GS칼텍스는 3세트에서 다시 리드를 잡고 앞서갔다.

12-11에서 문지윤과 실바가 연거푸 득점을 챙기며 연속 4점을 따내고 차이를 벌렸다. 21-16에서도 상대 서브 범실에 이은 오세연의 블로킹,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도망갔다. 실바는 이번에도 24-22에서 세트를 정리하는 퀵오픈을 선보였다.

GS칼텍스는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15-14에서 강소휘, 문지윤이 연거푸 득점을 올리며 달아난 GS칼텍스는 17-16에서도 유서연의 퀵오픈, 한수진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내리 4점을 뽑아 IBK기업은행의 추격을 따돌렸다.

실바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뒤 문지윤의 공격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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